허브타임

제 소울 푸드 중 하나가 연어입니다.

항상 뭔가 기분이 울적하거나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 연어가 땡기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일주일에 많으면 3번은 연어를 먹곤 했었어요.

요즘 제가 연어가 생각나면 방문하는 곳이 반구동맛집인 청연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울산 반구동맛집, 울산중구맛집인 청연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청연 울산 반구직영점

영업시간 : 11시 오픈 ~ 23시 30분 마감

주소 : 반구동 99-25

포장, 배달 ,예약 ,무선 인터넷

위치는 중구 홈플러스에서 신울산시장으로 내려오는 길에 위치하고 있어요.

근처에 신울산시장이 있어서 주차는 골목 안쪽에 하고 오시면 됩니다.

저는 오후에 갑자기 연어가 끌려서 전화로 포장 예약하고 방문했는데요.

딱 외관이 바다가 생각나는 푸른외관이에요.

포장과 배달 전문점이지만 내부에 앉을 수 있는 테이블들이 있어요.

그래서 편하게 매장에서도 연어를 먹고 갈 수 있어요.

바테이블도 있어서 간단하게 혼밥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1인 운영매장이다보니 매장 이용시 셀프로 이용할 부분이 있고 매장 테이블은 23시까지 이용 가능한 점 참고해 주세요!

메뉴판

사시미, 생연어초밥, 곤부지메, 그릴연어초밥 등 연어 외에도 가리비, 한치, 초새우, 백미새우 초밥도 있어요.

연어와 함께 다양한 종류가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메뉴판을 보다 곤부지메는 생소했는데요.

- 곤지부메

: 연어의 보관시간을 늘리기 위해 다시마를 활용한 숙성방법이에요.

다시마에 소금을 뿌린 연어를 싸서 하루 정도 숙성시키는 것으로 생으로 먹을때 보다 감칠맛이 늘어나고 비린맛 없이 연어를 즐길 수 있어요.

저는 연어사시미 300g + 초밥 8p(34,900원)으로 포장해왔어요.

포장이라서 바로 받고 나왔는데요.

나오기 전에 연어의 효능이 적힌 글을 봤어요.

전 뭘 먹기 전에 그 음식의 효능을 보면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뭔가 죄책감도 덜어지는 것 같아요 ㅎㅎ

연어는 세계 10대 푸드 중 하나로 더 부담없이 먹어도 될 것 같습니다.

연어를 포장해 가는 순간은 항상 설레는 것 같아요.

집에 도착해서 바로 연어를 세팅했습니다.

이렇게 먹음직스럽게 포장되어 있어요!

비주얼 최고지 않나요!?

생연어사시미와 함께 먹게끔 날치알, 양파도 푸짐하게 담겨 있었습니다.

날치알이 진짜 풍족해요.

사시미랑 양파랑 같이 먹으면 톡톡 터지는 식감과 함께 물리지 않고 술술 들어가요.

연어는 비린맛 없이 입에서 살살 녹아서 도파민이 진짜 터져나오는 것 같았어요!

빛깔좋은 생연어초밥도 실패없이 최고에요.

가족이랑 둘이서 진짜 허겁지겁 흡입하면서 먹은 것 같아요.

1 ~ 2인 양이였는데 2명이서 같이 먹으면 딱 배부르게 양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특히 연어는 많이 먹고 나서도 소화가 편하고 가벼워서 좋아요.

연어가 생각나거나 집들이 상차림 메뉴로 연어사시미 + 초밥세트 딱 좋을 것 같아요.

울산중구맛집 청연에서는 노르웨이 초고 등급인 슈페리어 등급의 생연어를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연어가 생각날 때 배달로 주문할 것 같아요!

이상으로 울산 반구동맛집, 울산중구맛집 청연 후기였습니다!

울산광역시 중구 화합로 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