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형 보청기”, “디지털 보청기”, “노인 보청기”는 서로 다른 기준입니다. 보청기 가격은 한쪽 60만 원대부터 500만 원 이상까지 매우 넓고, 정부지원금은 “65세 이상이면 무조건”이 아니라 청각장애 등록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귓속형·디지털·노인 보청기 차이

귓속형
귀 안에 넣는 착용 형태
디지털
소리를 디지털로 처리하는 기술 방식
노인 보청기
공식 제품이 아닌 통칭 표현

귓속형이면서 디지털이고, 노인용으로 판매되는 제품도 많습니다. 현재 의료기기 보청기는 대부분 디지털이므로 “디지털 보청기 가격” = 전체 보청기 가격과 거의 같은 개념입니다.

핵심: 만 65세 이상이면 누구나 131만 원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나이가 아니라 청각장애 등록 여부가 기준입니다.

가격부터 요약

구분 한쪽 가격 양쪽 합산 적합한 환경
보급형 60만~120만 원 120만~240만 원 집, TV, 조용한 대화
중급형 120만~220만 원 240만~440만 원 외출, 마트, 가족 모임
고급형 220만~380만 원 440만~760만 원 직장, 회의, 식당
최신 프리미엄 300만~500만 원+ 600만~1,000만 원+ 소음 환경, AI 기능
귓속형 권장소비자가 380만~900만 원 760만~1,800만 원 권장가 기준 (실제와 다름)

양쪽 가격은 한쪽의 단순 두 배입니다. 양측 구매 할인이 적용될 수 있고, 반대로 충전기·이어몰드가 별도이면 최종 결제액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가격은 세 가지로 구분해야 합니다

1. 권장소비자가 (정가)

제조사가 표시하는 가격입니다. 인터넷에서 한쪽 700~800만 원으로 보이는 건 대부분 이 가격입니다. 실제 결제가격은 이보다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최신 프리미엄 권장소비자가 예시
브랜드·제품군등급한쪽 권장가
포낙 인피니오 울트라 RI30약 450만 원
포낙 인피니오 울트라 RI70약 650만 원
포낙 인피니오 울트라 RI90약 750만 원
포낙 인피니오 울트라 스피어I90약 800만 원
스타키 Edge AI16약 570~590만 원
스타키 Edge AI24약 840~860만 원
오티콘 Intent4약 490만 원
오티콘 Intent1약 870만 원

센터 할인, 양측 구매, 피팅 서비스에 따라 실제 결제가격은 다릅니다.

2. 센터 실제 견적

소비자가 비교해야 하는 가격입니다. 청력검사, 피팅, 재조정, 청소·점검이 보통 포함됩니다.

같은 150만 원이어도 서비스가 다릅니다. 한 곳은 5년간 피팅·무상 청소 포함, 다른 곳은 일정 기간 이후 조절비 별도. 기기 가격만 비교하면 안 됩니다.

3. 건강보험 급여 결정가격

청각장애 등록자가 지원받을 때 적용되는 별도 가격입니다. 보건복지부 고시 제2026-86호 기준 현재 206개 제품이 등재되어 있습니다.

206개 제품
급여제품 가격대 분포
2026.4.16 고시 기준
70만 원 이하23개
70만~90만 원25개
90만~111만 원94개
111만 원 초과64개
“정부지원 보청기는 모두 111만 원 이하”는 틀린 설명입니다. 111만 원을 넘는 제품이 64개 있으며 초과분은 본인 부담입니다.

귓속형 보청기 가격

귀 안에 넣는 보청기입니다. 크기에 따라 ITE·ITC·CIC·IIC로 나뉩니다.

종류착용 위치장점단점
IIC 초소형외이도 깊숙이거의 안 보임조작 어렵고 무선 제한
CIC 고막형외이도 안쪽눈에 덜 띄고 전화 편함작은 배터리, 귀지 관리
ITC 외이도형외이도 입구조작 쉽고 기능 탑재 유리CIC보다 노출
ITE 갑개형귀 안쪽 넓은 부분버튼 크고 고출력 가능가장 잘 보임

귓속형 가격대

귓속형 보청기 한쪽 가격
정부지원·보급형80만~150만 원
중급형120만~220만 원
고급·프리미엄220만~380만 원+
최신 권장소비자가380만~900만 원
최신 귓속형 권장소비자가 (한쪽)
브랜드·제품군한쪽 권장가
와이덱스 모멘트약 380만~620만 원
시그니아 인시오 IX·실크 IX약 410만~750만 원
벨톤 세린약 440만~760만 원
포낙 비르토 인피니오약 500만~750만 원
스타키 엣지 AI·시그니처약 570만~860만 원
오티콘 오운 SI약 500만~900만 원

권장소비자가 기준. 센터 할인 후 실제 결제가격과 다릅니다.

충전기 별도: 충전식이라고 충전기가 항상 포함되지 않습니다. 스타키 정부지원 제품의 경우 일반형 충전기 15만 원, 고급형 25만 원 별도. 계약서에 꼭 확인하세요.

디지털 보청기 등급별 가격

현재 의료기기 보청기는 대부분 디지털입니다. ‘디지털’이라고 곧 고급 제품은 아닙니다.

등급별 특징
기본형 60만~120만기본 증폭, 집·TV 위주
중급형 120만~220만충전식·블루투스·TV 스트리밍
고급형 220만~380만자동 환경 인식, 정교한 방향성
프리미엄 300만~500만+AI 소음 분리, 건강관리 기능
700~900만 원은 권장소비자가인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한쪽 결제가격”을 반드시 따로 확인하세요.
가격에 영향을 주는 기능
소음 속 말소리 처리: 가격 차이의 가장 큰 요인
자동 환경 인식: 장소에 따라 마이크·소음 억제 자동 조절
방향성 마이크: 여러 방향 소리 중 말소리 분리
블루투스: 전화·음악·유튜브를 보청기로 전달
충전 방식: 충전식 vs 배터리 교체식
AI 칩: 최신 포낙 등 별도 AI 칩으로 말소리·소음 분리

노인 보청기 가격

“노인 보청기”라는 별도 가격표는 없습니다. 일반 디지털 보청기와 같은 등급·가격 구조입니다.

부모님 보청기 예산 잡기
양쪽 기준
집·TV·가족 대화양쪽 120만~240만 원
병원·마트·경로당양쪽 240만~440만 원
모임·식당·종교활동양쪽 440만~760만 원
최신 프리미엄양쪽 600만~1,000만 원+

초소형이 항상 좋은 건 아닙니다

IIC·CIC가 눈에 안 띄어 좋지만, 아래 경우엔 큰 형태가 더 실용적입니다.

  • 손가락 힘이 약해 작은 배터리 교체가 어려운 경우
  • 시력이 좋지 않아 좌우 구분·청소가 어려운 경우
  • 귀지가 많아 필터가 자주 막히는 경우
  • 중고도·고도난청으로 강한 출력이 필요한 경우
  • 스마트폰 없이 단순 조작을 원하는 경우
이런 분들은 충전식 오픈형·귀걸이형, 또는 크기가 큰 ITC·ITE가 관리하기 편합니다. 초소형은 블루투스·방향성 마이크·충전 기능이 제한되므로 크기만 보고 선택하면 안 됩니다.

5만~30만 원 ‘노인 보청기’ = 음성증폭기?

온라인에서 저렴한 ‘노인용 보청기’는 실제로 음성증폭기일 수 있습니다.

의료기기 보청기
60만~500만 원+
주파수별 맞춤 조절
음성증폭기
5만~50만 원
모든 소리 전체 증폭

구매 전 ‘의료기기’ 표시, 허가·인증번호, 개별 피팅 가능 여부를 확인하세요. 난청 고령자가 음성증폭기를 보청기 대신 장기간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보청기 지원금 자격·나이 기준

가장 중요한 점: 나이가 많다고 자동으로 지원금을 받는 게 아닙니다. 원칙적으로 청각장애 등록자여야 합니다.

나이 기준

연령별 지원 구분
성인·노인상한 나이 없음. 청각장애 등록 시 신청 가능
성인 지원 수량5년에 1개 (한쪽)
만 19세 미만조건 충족 시 양쪽 2개
만 12세 미만 난청 아동별도 사업 · 개당 최대 135만 원
만 19세 미만 양쪽 지원 조건
아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 양쪽 청력손실이 각각 80dB 미만
– 양쪽 순음청력역치 차이 15dB 이하
– 양쪽 어음명료도 각각 50% 이상
– 양쪽 어음명료도 차이 20% 이하
– 양쪽 모두 보청기 착용 효과가 있다고 의사가 판단
만 12세 미만 선천성 난청 보청기 지원
청각장애 등록 기준에 미달하지만 난청이 있는 아동 대상 별도 사업입니다.

양측성 난청: 좋은 귀 평균 40~59dB이면서 장애 미등록 → 보청기 2개
일측성 난청: 나쁜 귀 55dB 이상, 좋은 귀 40dB 이하 → 보청기 1개
지원액: 개당 최대 135만 원
소득 기준: 없음
신청: 주소지 보건소. 이미 구입했다면 6개월 이내 신청

필수 자격 조건 (성인·노인)

  • 이비인후과 청력검사로 청각장애 기준 충족
  • 주민센터에 청각장애인 등록 완료
  •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보조기기 처방전
  • 공단 등록 제품 + 등록 판매업소에서 구입
  • 구입 후 이비인후과에서 검수확인
주의: 보청기 판매점에서 청력검사만 받고 구입한 것으로는 지원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청각장애 등록 기준
장애의 정도가 심한 경우:
– 두 귀 청력손실이 각각 90dB 이상
– 두 귀 청력손실이 각각 80dB 이상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
– 두 귀 청력손실이 각각 70dB 이상
– 두 귀 말소리 최대 명료도가 50% 이하
– 두 귀 청력손실이 각각 60dB 이상
– 한쪽 80dB 이상 + 다른 쪽 40dB 이상

실제 등록은 단 한 번의 검사가 아니라 이비인후과에서 반복 검사 후 장애진단서를 발급받아 심사를 받습니다.

보청기 지원금 금액

기준액은 한쪽 131만 원, 내구연한 5년입니다. 구입 당일 전액 지급이 아니라 초기 구입비 + 후기 적합관리비(4년)로 나뉩니다.

대상 초기 구입·적합관리 후기 관리 (4년) 최대 합계
건강보험 가입자 (90%) 최대 99만9천 원 연 4만5천 원 × 4회 117만9천 원
차상위·의료급여 (100%) 최대 111만 원 연 5만 원 × 4회 131만 원

본인부담금 예시 (건강보험 가입자)

구입금액지원 예상액초기 본인부담5년 총 본인부담
70만 원63만 원7만 원약 9만 원
90만 원81만 원9만 원약 11만 원
111만 원99만9천 원11만1천 원약 13만1천 원
130만 원99만9천 원30만1천 원약 32만1천 원
150만 원99만9천 원50만1천 원약 52만1천 원

양쪽 구입 시

성인은 일반적으로 한쪽만 급여 적용됩니다.

양쪽 111만 원 제품
총 222만 원
지원금 (한쪽만)
최대 99만9천 원
본인부담 약 122만1천 원
양쪽 난청이라면: 비싼 프리미엄 한쪽보다 중급형 두 대가 소리 방향 파악과 소음 속 대화에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보청기 지원금 신청 순서

아직 청각장애 등록이 안 된 경우

장애진단 가능한 이비인후과에서 청력검사
순음·어음청력검사 반복 시행 → 장애진단서 발급
주민센터에 장애등록 신청 (진단서+검사결과+진료기록+신분증)
심사 완료 → 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 발급

청각장애 등록이 된 경우

이비인후과에서 보조기기 처방전 발급 (구입 전에 먼저!)
공단 급여제품 목록에서 제품·가격 확인
공단 등록 판매업소에서 구입 (계약서·영수증·바코드 보관)
보청기 착용 후 1개월 이상 경과
처방 이비인후과 재방문 → 검수확인서 발급
공단 지사에 급여비 청구
급여비 청구 시 제출 서류
– 보조기기 급여비 지급청구서
– 보조기기 처방전
– 검수확인서
– 구매계약서
– 세금계산서 또는 영수증
– 제품 바코드 사진
– 본인 통장 사본
– 신분증

판매업소에 위임 청구 시 위임장 추가 필요
기한: 처방전 발급일로부터 6개월 이내 구입. 1개월 이상 착용 후 청력개선 효과가 확인되어야 급여 지급.

후기 적합관리비

131만 원 전액이 구입 직후 지급되는 게 아닙니다. 보청기 구입 후 매년 정해진 시기에 적합관리를 받고 서류를 제출해야 나머지가 지급됩니다. 신청하지 않으면 최대 급여액을 못 받습니다.

이런 정보는 틀립니다

  • “65세 이상이면 보청기 무료”
    나이가 아니라 청각장애 등록이 기준입니다.
  • “정부가 131만 원 전액 현금 지급”
    건강보험 가입자는 최대 117만9천 원이며, 초기+후기 4년으로 나뉩니다.
  • “정부지원 보청기는 모두 111만 원 이하”
    급여제품 중 111만 원 초과가 64개입니다. 초과분은 본인 부담.
  • “보청기 판매점 검사만으로 지원 가능”
    이비인후과 전문의 처방 + 청각장애 등록 + 공단 등록 업소 구입이 필수입니다.
지자체 별도 사업: 일부 지자체는 청각장애 미등록 저소득 노인 대상 보청기 지원사업을 운영합니다. 주민센터·보건소에 “청각장애 미등록 노인도 신청 가능한 보청기 지원사업이 있나요?”라고 문의하세요.

견적 받을 때 확인 사항

  • 브랜드·모델명·기술 등급 정확히
  • 한쪽인지 양쪽인지
  • 권장소비자가인지 실제 결제가격인지
  • 충전기 포함 여부와 별도 가격
  • 무상보증·분실·파손 보상 기간
  • 피팅·청력 재검사 제공 기간
  • 수리 기간 대여 보청기 제공 여부
  • 무료체험 기간과 반품 조건 (서면 확인!)
  • 공단 급여제품이면 결정가격
  • 판매업소의 공단 등록 여부
무료체험 주의: 체험 종료일, 반품 조건, 귓속형 제작비 공제 여부를 서면으로 확인하세요. 소비자원에 반품 시 대금 청구 피해 사례가 접수돼 있습니다.
세액공제: 보청기 구입비는 의료비 세액공제 대상입니다. 사용자 성명이 적힌 영수증을 요청하세요.

핵심 요약

2026년 보청기 가격·지원금 한눈에
실구매 가격한쪽 60만~380만 원
양쪽 기준120만~760만 원
프리미엄양쪽 600만~1,000만 원+
지원금 (건보 90%)한쪽 최대 117만9천 원
지원금 (100%)한쪽 최대 131만 원
지원 조건청각장애 등록 필수
나이 제한없음 (65세 무조건 아님)
성인 지원 수량5년에 한쪽 1개
19세 미만조건 충족 시 양쪽 2개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
보건복지상담센터 129
주소지 주민센터·보건소 지자체 별도 사업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