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브라질 국빈 방문 첫 일정으로 브라질리아 공군기지에서 우리 공군이 도입할 C-390 다목적 수송기를 시찰했습니다. 현지 시간 26일 도착 직후 바로 기체를 둘러본 이 대통령은 브라질과의 국방 협력과 방산·항공 분야 협력을 한층 넓혀가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이 대통령은 환영행사를 마친 뒤 C-390 1호기로 이동해 외관과 내부를 살폈으며, 조종석과 화장실 등 기체 구성도 직접 확인했습니다. 현지에서 교육받고 있는 우리 공군 조종사와 정비사들도 만나 노고를 격려했고, 브라질 측에는 “브라질과 국방협력의 첫 시작이라 의미가 크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390은 우리 공군의 차세대 대형 수송기 도입 사업과 연결된 기종으로, 이번 시찰은 한-브라질 정상회담을 앞두고 방산 협력의 상징성을 부각한 행보로 해석됩니다. 이 대통령은 이후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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