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ARA가 16일 중국에서 전자상거래 확장을 본격화하며 국내 최대 오픈마켓 가운데 하나에 공식 입점했습니다. 이번 입점으로 ZARA와 ZARA HOME을 함께 선보이는 전략이 처음 적용됐으며, 의류부터 신발, 가방, 생활용품까지 전 품목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번 움직임은 중국 내 온라인 판매 채널을 넓히고, 브랜드가 직접 운영하는 디지털 쇼핑 경험을 강화하려는 행보로 읽힙니다. 현지 유통 환경이 빠르게 온라인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ZARA가 대형 플랫폼을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입점이 단순한 채널 추가를 넘어 중국 시장 내 브랜드 경쟁 구도를 다시 흔들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이 중국 내 수요 둔화와 소비 패턴 변화에 대응해 플랫폼 협업을 확대하는 흐름 속에서, ZARA의 이번 선택이 향후 오프라인 매장 전략에도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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