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가 3년 2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며 긴축 기조로 돌아섰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기준금리는 연 3.75~4.00%가 됐고,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연준은 워싱턴에서 이틀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이번 인상을 만장일치로 결정했습니다. 2023년 7월 이후 처음 단행된 금리 인상으로,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는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시장에서는 이번 조치가 미국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 신호가 될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 발표 직후 뉴욕증시가 급락하는 등 금융시장은 즉각적인 충격을 받았고, 연준이 연내 한 차례 더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관측도 힘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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