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63%로, 한 달 전보다 0.07%포인트 올라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기업대출 연체율이 0.78%까지 오르며 전체 연체율 상승을 이끌었고, 가계대출 연체율도 소폭 오르며 전반적인 건전성 부담이 커졌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은 전월 말 0.56%에서 0.63%로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 0.57%와 비교해도 0.06%포인트 높은 수준이며, 7월 기준으로는 201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거론됩니다. 특히 기업대출 연체율은 0.78%로 전월보다 0.10%포인트 뛰었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에서 연체 부담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42%로 전월보다 0.0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시장에서는 경기 둔화와 기업 회생·워크아웃 관련 신규 연체가 겹치며 은행권 건전성 관리가 더 중요해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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