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린가드는 2025시즌을 끝으로 FC서울과 계약을 종료하고 팀을 떠납니다. 그는 K리그 역사상 최고 네임밸류를 가진 선수로, 지난 2년간 FC서울에서 팀의 전력 상승과 브랜드 가치 향상에 크게 기여했으며, 2025시즌에는 팀의 주장으로 활약했습니다. 린가드는 12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멜버른시티전이 FC서울 소속으로 치르는 마지막 경기입니다.
린가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으로, EPL에서 182경기 29골 17도움을 기록했고,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출전한 경력이 있습니다. K리그에서는 2024시즌 26경기 6골 3도움, 2025시즌 34경기 10골 4도움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서울 구단은 린가드와 연장 계약을 추진했으나, 린가드가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는 의사를 밝혀 이를 존중해 계약 종료를 결정했습니다. 그는 FC서울과 K리그 전체를 상징하는 선수로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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