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이 2026년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개편은 안전문화 재건, 글로벌 투자와 디지털 전환(DX) 추진, 저수익 구조 탈피 및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포스코가 안전전문 자회사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을 설립하고, ‘안전보건환경본부’와 ‘안전기획실’을 신설해 전사적 안전혁신을 추진합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LNG 밸류체인 시너지 강화를 위한 ‘에너지부문’과 DX 역량 강화를 위한 ‘DX전략실’을 신설했습니다. 포스코이앤씨는 플랜트사업본부와 인프라사업본부를 통합해 임원 조직을 20% 축소하고, 포스코퓨처엠은 에너지소재사업본부를 마케팅과 생산본부로 분리해 경쟁력을 강화했습니다.
또한, 해외 투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략투자본부를 신설하고, 그룹사의 DX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포스코DX 조직도 확대·개편했습니다. 이번 조직 및 인사 개편을 통해 포스코그룹은 국내외 투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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