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와 수원시는 경기도 내 인구와 인구 밀도 면에서 중요한 도시입니다. 부천시는 인구 밀도가 전국 자치시 중 가장 높으며, 서울시 전체 인구 밀도에 필적하는 수준으로, 수원시 인구 밀도(9,884명/㎢)보다 훨씬 높습니다. 부천시는 과거 1980년대 중동신도시 개발 이후 경기도 내 인구 1위를 차지했으나, 이후 수원시, 성남시, 고양시에 밀려 2000년대 이후 4위, 2010년대에는 6위까지 내려갔습니다. 2022년 기준 부천시 인구는 약 78만 명으로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
수원시는 경기도 도청 소재지로 인구가 약 120만 명에 이르며, 경기도 내에서 인구가 많은 도시 중 하나입니다. 수원시는 주거 인구가 많고 공업시설은 상대적으로 적으며, 인구 밀도는 부천시보다는 낮지만 경기도 내에서는 높은 편입니다. 수원시 내 주요 구별 인구는 영통구 약 36만 명, 권선구 약 36만 명, 장안구 약 27만 명, 팔달구 약 19만 명 수준입니다.
요약하면, 부천시는 인구 밀도가 매우 높고 인구 규모도 크지만 최근 인구가 다소 감소하는 추세이며, 수원시는 경기도 도청 소재지로 인구가 많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도시입니다. 두 도시 모두 경기도 내에서 인구와 경제적 중요성이 큰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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