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진웅(본명 조원준)이 10대 시절 동창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아파트 담벼락에 불을 지르는 등 과거 문제 행동을 했던 기억을 동창이 "형이 꺼내준 건 기억하려나 모르겠네"라는 댓글로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 댓글은 2018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것으로, 조진웅이 고등학교 시절 소년범으로서 범죄를 저질러 소년원 생활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재조명되었습니다.
이 동창의 댓글은 조진웅 본명인 조원준을 직접 언급하며, "녀석들 모여서 왜 술 먹고 아파트 담벼락에 불을 질러. 형이 꺼내준 건 기억하려나 모르겠네. 그래도 그 중에 네가 제일 성공한 듯하니 흐뭇하긴 하다"라고 적혀 있어, 과거의 문제 행동과 그로 인한 어려움을 상기시키는 내용입니다.
조진웅 측은 이러한 과거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본명을 쓰지 않고 아버지 이름을 예명으로 사용한 것은 과거를 숨기려는 목적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다짐하며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한 결심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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