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파가 지속되면서 방한용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2일 밤부터 21개 자치구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하고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방한용품 지급과 한파쉼터 운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숙인과 쪽방 주민, 저소득 독거노인 등 한파에 취약한 계층에게는 응급 잠자리와 방한용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상남도는 2025년 동절기 종합대책을 시행하면서 제설 자원과 인프라를 확충하고,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관리와 방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태안군은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1800명에게 방한용품 꾸러미를 제작·배부하고 있으며, 천안시도 한파예방꾸러미를 배포해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지자체와 기업, 사회복지 단체들이 한파 대비 방한용품 지원에 나서면서, 겨울철 방한용품 수요가 전반적으로 늘어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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