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진웅 씨가 10대 시절 범죄로 소년보호처분을 받아 소년원에 다녀왔다는 의혹이 최근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조진웅 측은 “미성년 시절 잘못했던 행동이 있었다”고 인정하면서도, “성폭행 관련 행위와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조진웅은 부산 경성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고 연극 무대에서 연기를 시작해,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잰혹사’로 데뷔한 뒤 ‘비열한 거리’, ‘범죄와의 전쟁’, ‘명량’, ‘독전’ 등 여러 영화와 드라마 ‘시그널’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습니다.
현재 그는 주연을 맡은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시그널 후속작)의 방영을 앞두고 있어, 이번 과거 논란이 작품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