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세호 씨가 조직폭력배(조폭) 핵심 인물과 친분이 있다는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폭로자는 조세호 씨가 10년 가까이 조폭과 알고 지냈으며, 고가의 선물과 술자리를 함께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조세호 씨가 조폭 출신 사업가 최 씨와 함께 찍힌 사진과 롯데 시그니엘 술자리 사진 등을 공개하며 친분설을 강하게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조세호 씨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모든 의혹을 "개인 추측에 불과하며 사실무근"이라고 강력히 부인하고 있습니다. 소속사는 조세호 씨가 조폭 활동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됐다는 주장을 전면 부인하며, 고가 선물 수수 의혹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허위사실에 대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등으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폭로자는 소속사의 법적 대응 예고에 대해 "연락해라"며 대응 의지를 보였고, 방송 진행자들도 조세호 씨가 사진 속 인물이 조폭 핵심 인물인지 명확히 해명해야 한다고 지적하는 등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조세호 씨 인스타그램 댓글 기능은 제한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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