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가 2025 코리아컵 결승에서 광주FC를 연장전 끝에 2-1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이로써 전북은 K리그 우승과 코리아컵 우승을 동시에 차지하며 5년 만에 ‘더블’(2관왕)을 달성했고, 코리아컵(구 FA컵) 통산 6번째 우승으로 포항과 최다 우승 공동 1위가 되었습니다.
결승전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전북은 연장 전반 16분 이승우가 결승골을 넣어 승부를 갈랐습니다. 이승우는 후반 교체 투입되어 날렵한 움직임을 보였으나 연장 후반 퇴장당하는 우여곡절도 있었습니다. 광주는 창단 첫 우승을 노렸으나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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