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가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에서 광주FC를 연장 접전 끝에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전반에 이동준의 선제골로 앞서간 전북은 후반에 광주의 프리드욘슨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고, 연장전에서 이승우가 결승골을 넣으며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이로써 전북은 올 시즌 K리그1 우승에 이어 코리아컵까지 제패하며 5년 만에 ‘더블(2관왕)’을 달성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전북은 코리아컵(구 FA컵) 통산 6번째 우승을 기록하며 포항과 함께 최다 우승 타이 기록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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