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 살라(33세)는 이집트 국적의 리버풀 FC 소속 축구 선수로, 현재 리버풀과 2027년까지 계약되어 있으나 최근 경기력 저하와 출전 기회 감소로 인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구단들의 강한 영입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사우디는 과거 2,949억 원 규모의 이적 제안을 했으나 리버풀이 거절한 바 있으며, 살라는 사우디와의 협상이 진지했으나 리버풀과 재계약을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 5골에 그치는 등 부진이 이어지면서 이적 가능성이 다시 부상하고 있습니다.
살라는 리버풀에서 프리미어리그 통산 190골을 기록하며 팀 역사상 최다 득점자이고, 프리미어리그 전체 득점 순위에서도 4위에 올라 있습니다. 그는 뛰어난 주력과 드리블, 골 결정력뿐 아니라 스트라이커 같은 포스트 업 능력과 플레이메이킹 능력까지 갖춘 윙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재 이집트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도 맡고 있습니다.
최근 리버풀 내에서 살라의 입지가 약화되고 있으며, 팀 내 공격수 경쟁과 감독의 전술 변화로 인해 벤치 출전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사우디 구단으로의 이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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