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에서 근무하겠다는 검사는 전체 검사 중 0.8%에 불과합니다. 이는 내년 10월 검찰청이 폐지되고 수사 기능이 중수청으로 이관되는 상황에서, 검사 910명 중 7명만 중수청 근무를 희망했다는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것입니다.
중수청 근무를 선택한 이유로는 수사 업무 선호(0.7%), 전문적인 수사 분야 경험 기대(0.5%), 급여·처우 및 인사 원칙 개선 기대(0.2%) 등이 꼽혔습니다. 반면 77%는 공소청 근무를 희망했고, 18.2%는 결정을 하지 못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 설문조사는 지난달 5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응답률은 44.4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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