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영 선수는 2025년 12월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로드FC 075 대회에서 웰터급(-77kg)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그는 퀘뮤엘 오토니를 상대로 1라운드 3분 15초 만에 미들킥으로 TKO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습니다.
윤태영 선수는 킥복싱 전국대회 우승 경력을 가진 엘리트 킥복서 출신으로, 로드FC 미들급과 라이트급을 거쳐 웰터급에 정착해 이번에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특히 200cm에 가까운 리치와 정확한 킥 공격이 강점이며, 이번 상대인 오토니는 UFC 챔피언 출신 알렉스 페레이라를 꺾은 경력이 있는 강자였습니다.
윤태영 선수는 이번 승리에 대해 "초대 챔피언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웰터급뿐 아니라 미들급까지 석권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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