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박찬형 선수는 2025년 12월 8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2025 뉴트리데이 일구상 시상식'에서 **의지노력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박찬형 선수는 고등학교 졸업 후 야구를 잠시 그만두고 독립야구단에서 배팅볼 투수로 활동하는 등 힘든 과정을 거치면서도 프로 선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올해 5월 육성선수로 롯데에 입단해 1군에서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인 점이 높이 평가되었습니다.

수상 소감에서 박찬형 선수는 "이 상을 받게 될 줄 몰랐다"며 감독님과 선배, 동료들의 도움으로 적응할 수 있었고,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군에서 48경기 출전, 타율 0.341, 3홈런, 19타점, OPS 0.923 등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