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박나래 씨가 전 매니저들의 갑질 및 불법 의료행위 의혹과 관련해 모든 문제가 깔끔하게 해결될 때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박나래 씨는 12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며 깊이 반성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박나래 씨는 전 매니저들과의 오해와 불신을 해소했으나,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며 활동 중단 결정을 내렸고, 현재 출연 중인 MBC '나 혼자 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 등에서 하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불법 의료행위 의혹에 대해서는 "의사 면허가 있는 분에게 영양제 주사를 맞은 것이 전부"라며 해명했습니다.

소속사는 전 매니저들이 근거 없는 주장을 하며 금전적 요구를 해왔다며 공갈 미수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이며, 수사를 통해 진실 공방의 결론이 가려질 예정입니다. 박나래 씨는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며 팬들과 동료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