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2025년 12월 8일부터 약 2주간 세종청사에서 부산 청사로 이전을 시작하였습니다. 이사는 5톤 트럭 249대와 하루 6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실·국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12월 21일까지 모두 완료될 예정입니다.
부산 임시청사는 동구 IM빌딩(본관)과 협성빌딩(별관)에 마련되었고, 해운물류국이 12월 10일부터 부산에서 업무를 개시합니다. 해수부 직원 약 800명이 부산으로 이전하며, 이전 기간 행정 공백 최소화와 작업자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해수부는 부산 이전과 관련한 특별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안정적인 이전과 정착을 지원하는 법적 기반도 마련된 상태입니다. 이번 이전은 정부의 해양수도권 조성 정책의 일환으로, 북극항로추진기획단 등 주요 부서도 부산에서 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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