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2025년 12월 7일 김호철 변호사를 새 감사원장 후보자로 지명했습니다. 김호철 후보자는 법무법인 클라스한결 소속 변호사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회장과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를 역임했으며, 문재인 정부 시절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습니다. 그는 인권 변호사로서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수호에 앞장서 왔고, 경찰국 신설과 군 의문사 진상 규명 등 사회적 파장이 컸던 사안에서 법적 원칙을 견지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김 후보자가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 국민 신뢰를 확고히 복원할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국회 청문회를 거쳐 임명 동의를 받아야 하며, 임명되면 4년 임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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