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무용가 윤혜진 씨의 부친이자 배우 엄태웅 씨의 장인이신 원로배우 윤일봉 님이 91세의 나이로 2025년 12월 8일 별세하셨습니다.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12월 10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윤일봉 님은 1947년 문화영화 '철도이야기'로 데뷔하여 1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셨고, 1967년 대종상 남우조연상 등 여러 상을 수상하셨으며, 영화진흥공사 사장과 영화배우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 영화계 발전에 크게 기여하셨습니다. 배우 유동근 씨의 누나인 고(故) 유은이 씨와 1951년 결혼하여 2남 1녀를 두었고, 딸 윤혜진 씨는 2013년 배우 엄태웅 씨와 결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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