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선수는 2025~26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에서 여자 500m 1차 레이스 6위(37초 85), 2차 레이스 3위(37초 83)를 기록하며 올 시즌 첫 메달(3위)을 따냈습니다. 이로 인해 월드컵 총점 222점을 쌓아 여자 500m 랭킹 11위로 상승했으며, 내년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이 유력합니다.
이전 3차 대회까지 500m에서 톱10 진입이 1회(3차 7위)에 그쳤으나, 이번 대회에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1000m 종목에서는 1분 16초 57로 12위를 차지하며 랭킹 12위에 올랐습니다.
ISU는 19일 월드컵 1~4차 성적을 합산해 올림픽 출전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며, 500m·1000m·1500m는 랭킹 상위 21명과 기록 우수자 7명에게 쿼터가 배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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