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15일 동서울터미널을 방문해 노후 시설과 교통 상황을 점검하고, 동서울터미널을 지하 여객·환승기능을 포함한 *광역교통허브형 초대형 복합시설*로 현대화해 강북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동서울터미널을 여객·업무·판매·문화가 어우러진 복합개발로 바꾸는 계획을 수립했으며, 터미널 기능과 환승센터 등은 주로 지하에 배치해 교통혼잡과 대기오염을 최소화하고 지상부는 한강 조망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시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지하 7층~지상 39층 규모의 개발을 구상하고 있고, 개별 인허가 절차(교통영향평가·건축심의·건축허가 등)를 거쳐 이르면 내년 말 착공해 2031년 완료를 목표로 한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오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 인프라를 강화하고 미래형 복합문화단지를 조성해 ‘다시, 강북 전성시대’를 열겠다는 취지를 강조했습니다.
뉴스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