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025년 12월 16일 미국 방문 출국 직전 질의응답에서 **한미 정상회담 '조인트 팩트시트' 후속 조치와 한반도 평화 협의**를 주요 목적으로 밝혔습니다.
**방미 목적**으로는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이행을 위한 실무 협의체 구성을 강조하며, 농축우라늄·재처리, **핵추진잠수함(핵잠)**, 조선 등 중대 사안을 논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이미 이 분야별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준비 중이며, 미측과 법적 절차·의회 사안까지 짚어볼 계획입니다.
**대북 정책 조율**에 대한 질문에는 통일부·외교부 간 엇박자 우려를 인정하면서도 “**NSC(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많은 논의를 하고 조율** 중”이라며, “정부가 **원보이스(하나의 목소리)**로 대외 대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만날 인사**로는 마크 루비오 국가안보보좌관을 우선 언급하며, 남북 관계 개선 구상과 대북 정책 공조 방안도 미국 측에 설명할 예정입니다. 위 실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국가안보실장에 임명된 외교안보 전문가로, 주러시아 대사 등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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