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이의리 선수가 23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마무리 등판했지만 끝내기 만루홈런을 맞으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이의리 선수는 9회말 구원 등판해 1이닝도 채우지 못한 채 3실점을 기록했고, 시즌 마무리 전환 이후 처음으로 블론세이브와 패전을 떠안았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이의리 선수는 직구 구위로 승부를 걸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연속 직구 선택이 화를 불렀습니다. 특히 1할대 타율의 김재현 선수에게까지 강속구를 이어가다 결국 끝내기 만루포를 허용했고, 경기 후에는 벤치의 리드와 공 배합을 둘러싼 아쉬움도 함께 제기됐습니다.
KIA는 이 패배로 충격을 안고 25일부터 롯데, SSG와의 연전 일정에 들어갑니다. 팀은 이의리 선수의 마무리 전환 가능성과 함께 불펜 운용 전반을 다시 점검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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