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을 40만톤으로 확정하고, 수확 직후 농가에 지급하는 중간정산금을 40㎏ 포대당 6만원으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지난해까지 4만원이던 중간정산금이 2만원 인상되면서, 수확기 농가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공공비축 시행계획과 2027 양곡연도 정부관리양곡 수급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2017년부터 3만원으로 유지해 온 중간정산금을 2024년 4만원으로 올린 데 이어, 올해 다시 인상했습니다.
공공비축미 최종 매입가격은 수확기 산지 쌀값을 반영해 연말에 정해지며, 정부는 매입 직후 먼저 중간정산금을 지급한 뒤 차액을 추가로 정산할 예정입니다. 이번 조치는 쌀값 흐름과 현장 의견을 함께 고려한 것으로, 농가의 수확기 현금 유동성 확보에 무게를 둔 결정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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